하고싶은거
[오사카워홀] 일본 병원가기, 리쿠로오지상, 511 HORAI 본문
한국에 갔다온 뒤로 감기 + 위염이 걸렸는데 위염걸린뒤로 또 편도염이 걸려버렸다
편도가 너무 부어서 침삼키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코골이가 너무 심해져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
3일 동안 지켜봤는데 오히려 더 심해지는느낌이 있어서 병원에 가기로 결정했다
일본 병원은 주로 예약을 받는 곳이 많았다
아침 7시부터 예약을 시작해서 오전과 오후 나누어서 진료하는 느낌이였다
근데 하필 아플 때 골든위크가 껴 있어서 병원문을 안여는 곳이 너무 많았다
인터넷 보면서 예약 열려있는 곳을 찾아서 예약한 뒤 출발했다

일본 주택가를 걸으면 뭔가 미로같은 느낌이다
조그만한 골목이 엄청 많다
그래서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다(남녀노 모두)

문 안열거면서 예약은 왜 받는거야...
여기까지 온김에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 먹으러 출발
난바는 무조건 사람 많으니까 그나마 대기줄 적은 우메다로 출발
우메다


회전이 엄청 빨라서 5분 정도 기다려서 받은 것 같다
치즈케이크 1개에 가격은 965엔
옆에 푸딩같은것도 있는데 푸딩도 맛있어 보인다(비싸서 안삼)
우메다 구경하다가 관광객이 551 HORAI 봉지 들고 다니는걸 보고 나도 먹어보기로 했다(전부터 궁금했음)

도시락을 사면 가게에서 못 먹고 가져가야 한다
가게에서 먹고 싶으면 가게 안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따로 있으니 그걸 시켜먹어야 한다
나는 920엔짜리 스부타벤토를 시켰다


사람 아무도 없어서 조용하게 집으로 돌아왔다

일본은 개인주택에서 꽃을 키우는 사람이 많은데 돌아다니다 보면 꽃집보다 더 예쁘게 해 놓은 곳을 자주 볼 수 있다
리쿠로 오지상



생각한 것보다 치즈맛이 약했다
은은하게 있는 느낌이고 꾸덕한 느낌은 아주 약간 있다
푹신푹신하고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치즈향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내 취향은 아니였다
줄서서 사 먹을 것 같진 않다
냉장보관으로 3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
평점: ★★☆☆☆
511 HORAI


511 HORAI는 교자가 맛있다는데 나는 배고프니까 도시락으로 샀다
교자가 아니였지만 도시락도 엄청 맛있었다
짜지도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있었다
일본 도시락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 이번에도 밥을 먼저 다 먹어서 반찬이 남아 버렸다(짜서 밥 다 먹은거 아님)
나중에는 교자나 만두를 먹어 봐야겠다
평점: ★★★★☆
2024. 5. 6 월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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